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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기] 건길로이 골프 입문 1일차(feat. 똑딱이)

건길로이 2023. 5. 31. 08:00

안녕하세요. 골린이 건길로이입니다 :)

사회생활을 하며 골프 칠일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친구, 직장동료, 직장 상사 등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부터 골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열망이 올라갔는데요. 저도 물론 그중 1인입니다. 그로 인해 과거부터 골프를 배워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고, 친구 따라 스크린 골프장에 가면 더더욱 그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물론 골프를 배우면 레슨비, 타석비, 용품비 등 많은 돈이 깨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3개월간 레슨을 받되, 미친듯이 연습하자는 다짐을 하고 우여곡절 끝에 레슨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골프를 이제 본격적으로 배워보고자 합니다. 저희 롤모델은 로리 맥길로이 선수이고 이 선수를 닮기 위해 앞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한번 배워보는거 열심히 배워보고 싶고 힘이 들고 좌절하고 싶을 때마다 이 글을 보며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건길로이의 골프일기를 쓸 것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와중에도 연습장에 가서 공을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떨리는 첫 레슨.. 부푼 기대감을 안고 연습장에 입장하였습니다. (마음은 이미 맥길로이, 존람입니다.) 간단히 레슨프로님께 앞으로 24회 진행될 레슨의 커리큘럼을 듣고 우선 클럽을 잡는 그립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립법을 배운 후 가장 기초적인 스윙을 배웠는데요. 일명 똑딱이라고 하는 스윙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프로님께서는 과거 골프를 처음 배울 시기에 똑딱이만 3개월 이상 하셨다고 할 만큼 중요한 기초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의 똑딱이 스윙을 공개하겠습니다.

골프 똑딱이
건길로이 골프 입문 1일차 똑딱이

 

갈길이 멉니다. 건길로이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겠습니다. 골프 스윙이 볼 때는 쉬워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공을 맞추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이런 오만한 저는 참회하고 반성하여 다시 아기 골린이로 태어나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PGA 우승을 꿈꾸며 앞으로 발전하는 아기 골린이 건길로이의 모습 기대해 주시고요. 많은 골프 선배님들께서 저의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을 가감 없이 해주신다면 반영하여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소통 부탁드리겠습니다.